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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

단양 소노문에서 만난 UBR(Unit Bath Room) 충북 단양에 다녀왔습니다. 충청북도라지만 강원도 영월과 경북 영주,예천,문경과 접하는 곳이라 인천에선 거리감이 좀 있는 곳 입니다. 2025년 3월 남의 회사에서의 은퇴 이후의 삶을 상상하는 것 만큼 즐거운 일이 없습니다. 퇴사 후에는 비싼 거주비용을 들여가며 출퇴근이 용이한 수도권에서 거주 할 필요도 없으니 전국을 상대로 은퇴 후의 거주지를 물색해보고 있는 중입죠ㅎ 시골에서의 전원생활은 체질에 맞지 않고 소도시 아파트에서 생활해보면 어떨까 싶어 종종 네이버 부동산도 들여다보고 진짜 궁금한 곳은 여행 겸 임장 겸 다녀오곤 합니다. 2023년 신축 32평 아파트가 5000에 60 실화냐?? 가격은 환상적이긴한데 동네는 어떤 분위기인지 편의시설은 잘 되어 있는지 확인차 다녀와야겠다 싶어 여행을 계획하는 중에.. 2023. 9. 11.
13년차 대기업 직장인의 대기업 이야기(1) 대기업 연구소에 13년째 재직중입니다. 대기업... 대단해보이지만 실제 급여수준은 중견기업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복리후생이나 가끔씩 터지는 인센티브가 좀 더 있을뿐이죠.. 즉, 외벌이라면 매달 벌어들이는 현금흐름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다만 내가 대기업을 다니면 대기업을 다니는 상대방을 만나 짝을 이룰 확률이 높습니다. 이렇게 대기업 맞벌이가 되면 월 현금흐름은 꽤 여유있게 됩니다. 현재 기준 40대 중반정도 나이에 대기업 맞벌이 가정의 급여는 세후 월 1000만원 왔다갔다 할 겁니다. 아마 신입사원들도 동기와 눈이 맞아 결혼한다면 월 700은 족히 벌어들이지 않을까 합니다. 인센티브는 덤이구요 구린 건 대기업 맞벌이가 무슨 대단한 부자가 된 게 아닌데 자기네들끼리 경쟁인건지 남들 눈을 의식하는건지 .. 2023. 8. 11.
속초 청초호 인근 맛집 Top.4 1. 오징어순대와 아바이순대 원조동해순대국 원조동해순대국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129번길 35-17 속초왔는데 오징어순대 안 먹으면 섭하죠ㅎ ​ 2.생선조림 별주부네물곰탕 별주부네물곰탕 강원도 속초시 중앙부두길 99 생물이 아니고 살짝 말려서인지 쫀득쫀득한 식감에 우리가 흔히 접하는 갈치나 고등어가 아닌 난생 처음보는 생선들로 구성된 이 생선조림의 맛이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 ​ 이거 먹으러 다음에 또 속초를 찾고 싶네요 ​ ​ 3.감자옹심이 감나무집감자옹심이 감나무집감자옹심이 강원도 속초시 중앙시장로 110-8 태어나서 처음 먹어 본 감자옹심이, 확실히 속이 편했습니다. ​ ​ 4.청년몰 제육볶음과 육전 속초청년몰갯배ST 속초청년몰 갯배ST 강원도 속초시 중앙부두길 24 속초청년몰 갯배ST 저는 육전이.. 2023. 3. 31.
내 블로그는 과연 몇 위나 될까?(운영중인 블로그의 현 수준을 평가하는 방법) 지난 1~2주간 유튭 세상은 신사임당 관련 이슈로 떠들썩 했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저는 클래스101에서 신사임당의 유튜브 강의를 듣고 있었고 '노아'라는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중이었서 사태의 체감이 누구보다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노아 서비스는 아쉽게도 운영이 종료되었습니다. 유튭 강의는 여전히 들을 수 있습니다. 사태를 바라보면서 드는 생각은 '창작물'의 가치가 어마어마하다 였습니다. 내가 블로그에 작성한 포스팅, 유튜브에 업로드한 컨텐츠들이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아도 누군가의 카피에 대한 법적인 보호와 범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있다니.. 이만한 저비용의 보호장치를 갖춘 사업 아이템이 세상에 또 있을까 싶습니다. 가령 내가 분식집을 차려 나만의 황금레시피로 떡볶이를 불티나게 팔고 있는데 건너편에 분식집이.. 2023. 3. 3.
40짤 인천 토박이가 추천드리는 영종도 데이트코스 Ep.1 40짤... 물론 한국나이고 이제 법적으로 만 나이를 사용한다니 나이를 세아림에 있어 설왕설래가 많지만 어쩌겠습니까.. 군대나 자취를 위해 인천을 떠나 있었던 적은 종종 있었지만, 인천에서 나고 자라 이 곳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결혼 후 지금까지도 거주하고 있으니 토박이라 칭함에 있어 그리 결격사유가 있다고 판단되진 않는데 혹 어떤 분은 불편해 하실지도 모를일 입니다. 영종도는 인천시민들이 자주 찾는 나들이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거리가 가까워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데 나름 바닷바람과 시골정취까지 만끽할 수 있다보니 인풋 대비 아웃풋이 쏠쏠한 곳입니다. 에스티발 미단시티 내에 위치한 에스티발은 조용하고 한가로운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특히 가게 인테리어가 박살납니..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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