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짤...
물론 한국나이고
이제 법적으로 만 나이를 사용한다니
나이를 세아림에 있어 설왕설래가 많지만
어쩌겠습니까..
군대나 자취를 위해
인천을 떠나 있었던 적은 종종 있었지만,
인천에서 나고 자라
이 곳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결혼 후 지금까지도 거주하고 있으니
토박이라 칭함에 있어
그리 결격사유가 있다고 판단되진 않는데
혹 어떤 분은 불편해 하실지도 모를일 입니다.
영종도는
인천시민들이 자주 찾는
나들이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거리가 가까워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데
나름 바닷바람과 시골정취까지
만끽할 수 있다보니
인풋 대비 아웃풋이 쏠쏠한 곳입니다.
에스티발
미단시티 내에 위치한 에스티발은
조용하고 한가로운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특히
가게 인테리어가 박살납니다.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
뭐가 뭔지는
잘모르지만 프랑스 느낌의
식재료들이 엄청나게 진열되어 있고
모두 구매도 가능합니다~
주중 오전 10시 반쯤
도착해서 아무도 없을 때
미친듯이 사진찍었습니다.
근데 모든 종류를 다 담지는 못했네요..
전체적으로
요런 분위깁니다.
이사님 홀로 계시네요
식사 시간되니 금방 만석이 되더라구요
화장실까지
인테리어가 세심했습니다.
식사는
라자냐와 소시지 플레이트를
주문했습니다.
시나몬 수제밀크티와
카페라떼 입니다.
이사님은 시나몬향이
입에 안 맞다고 하셨습니다.
음식들 너무 맛납니다.
한적한 곳에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유가 있겠죠?ㅎ
왕산마리나항
대부분
영종도에 오셔서
바다를 눈에 담으려할 때
을왕리 해수욕장을 떠올리실텐데
을왕리는 너무 북적거려서
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왕산마리나는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어
그 날 신은 신발종류에 상관없이
가볍게 산책하면서
바닷바람을 쐬기 안성맞춤인 곳 입니다.
인파가 많지 않아
주차도 편하고
조용히 사색하기 좋은 곳 입니다.
이 밖에도
왕산마리나에는 정박되어 있는
요트들로 신선한 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종도 오시면
꼭 들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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