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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태영그룹 워크아웃 청신호, 그런데 워크아웃은 무엇??

by 인천수호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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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그룹이 대주주의 티와이홀딩스 지주사 지분을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협상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융계와 관련된 소식에 따르면, 태영그룹은 이날 오전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위한 추가 자구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자구안에는 대주주인 윤석민 회장이 보유한 티와이홀딩스 지분(33.7%)을 담보로 제공하여 유동성을 확보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주주의 지주사 지분을 채권단이나 금융당국이 요구한 것이 핵심이었던 만큼, 이번 추가 자구안 발표로 인해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협상이 더욱 진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태영그룹이 제출한 자구안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워크아웃 협상이 막힐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전날에는 태영그룹이 워크아웃 신청 시 약속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중 미납 금액을 전액 납부하면서 협상의 기회를 다시 열었습니다.

 

태영그룹은 또한 기존에 제출한 다른 자구안도 모두 이행할 의사를 채권단에 전달했습니다. 초기 자구안에는 에코비트 매각과 매각 대금으로 태영건설 지원, 블루원 지분 담보 제공과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 62.5% 담보 제공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채권단은 태영그룹의 입장 변화를 일단 환영하였지만, 대주주가 보유한 SBS와 지주사 지분을 추가로 요구하며, 오너가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금융감독원장과 산업은행 회장은 태영그룹이 워크아웃 중 필요한 자금을 최대한 지원하는 상호신뢰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기대에 크게 부응하지 못한 태영그룹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습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하는 채권자협의회는 오는 11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산업은행은 이날 추가 자구안을 기반으로 채권자들과의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워크아웃을 개시하려면 채권단 75%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태영그룹, 지주사 오너 지분 내놓을 듯…워크아웃 '청신호'

태영그룹이 대주주의 티와이홀딩스 지주사 지분을 채권단에 담보로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지부진했던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협상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금융권

n.news.naver.com

 

 

워크아웃은 기업의 재무 건전성이나 구조적인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경우, 회사와 채권단(채권을 소유한 금융기관들) 간의 협상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 프로세스를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구조개선 절차 중 하나로, 회사의 경영 안정성을 회복하고 채권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기업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 회사와 채권단 간에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한 협상이 진행됩니다. 이 협상에서는 회사의 부채 재조정, 자산 매각, 이자율 인하, 상환 일정 연장 등 다양한 재무적 지원 및 구조조정 방안이 논의됩니다. 또한, 대주주가 보유한 지분을 담보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워크아웃을 통해 기업은 재무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채권자들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워크아웃은 기업과 채권자 간의 상호 협력을 강조하는 접근으로, 기업의 경영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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